경제스토리

폭스바겐, 월드컵 일정과 상황 실시간 확인 앱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경기 상황과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풋볼 브라질 앱’을 론칭했다.


이 앱은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 소식을 한국어를 비롯한 15개 언어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원풋볼과 독점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앱이다.


원풋볼 브라질 앱은 iOS 및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등의 환경을 지원하며 각 대표팀의 선수 라인업 및 통계, 경기일정 및 선수 등을 비롯해 매 경기의 실황과 해설, 경기 영상 및 통계 등 모든 순간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일정 및 경기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승 예상 팀과 최고의 선수를 예상하는 투표를 비롯해, 전 세계 축구 팬들과 경기 결과 및 팀과 선수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대화형 모드까지 갖추고 있다.


앱 다운로드는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와 페이스북 팬페이지, 원풋볼닷컴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