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출시 31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1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를 테마로 ‘코란도 컬렉션(The Korando Collection)’,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 등 구형 모델과 개성 있는 차량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들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40여 대의 코란도 모델들이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온·오프로드 시승체험 등 전천후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참가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코란도(84년식) 보유 고객 서승덕씨(57세, 제주시)는 “코란도는 SUV의 상징과도 같은 이름으로 오너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차량을 운행해 왔다”며 “끊임 없이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국내 SUV의 대표주자로 남아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