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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자라섬에서 열린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출시 31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1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를 테마로 코란도 컬렉션(The Korando Collection)’,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등 구형 모델과 개성 있는 차량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들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40여 대의 코란도 모델들이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온·오프로드 시승체험 등 전천후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참가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코란도(84년식) 보유 고객 서승덕씨(57, 제주시)코란도는 SUV의 상징과도 같은 이름으로 오너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차량을 운행해 왔다끊임 없이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국내 SUV의 대표주자로 남아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