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뷰익 앙코르, 美 J.D. 파워 2년 연속 1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초기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했던 소형 SUV ‘뷰익(Buick) 앙코르(Encore)’초기품질지수 조사(IQS)에서 2년 연속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앙코르는 쉐보레 트랙스와 동일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돼 형제 차량으로 불린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조사에서 “GM 6개 차종이 최고점을 받았고 5개 모델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앙코르가 수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쉐보레 말리부(Malibu), GMC 테레인(Terrain),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Silverado)가 각 부문 최고점을 얻었고, 쉐보레 서버밴(Suburban)GMC 유콘(Yukon)은 대형 SUV 부문 1위에 각각 올랐다.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 조사와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6000여 미국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90일간 기록된 반응을 종합해 평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