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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년형 UHD TV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KBS•SBS 시험방송 ‘브라질 월드컵 중계’ UHD 화질로 시청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남은 월드컵 경기, UHD 화질로 보세요.”

 

삼성전자는 26, 실시간 UHD(초고해상도)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2014년형 UHD TV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오는 27일부터 실시하면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업데이트를 하면 KBSSBSUHD로 시험방송하는 브라질 월드컵 16(29), 8(다음 달 5), 결승전(다음 달 14) 중계를 UHD 화질로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제공방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를 설치하면 2013년형 UHD TV로도 지상파 UHD 시험방송을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