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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우수성 전파…국제학술행사에서 소개

자체 개발 ‘CJLP133’의 특징과 장점, 개발과정 등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지난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김치 유산균 ‘CJLP133’의 특징과 장점, 개발과정 등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이 7년간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한 ‘CJLP133’은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물질 과분비를 조절해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CJ제일제당은 ‘CJLP133’는 국내 의료진의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저명 국제학술지 7편에 관련 연구결과가 실린 바 있으며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3500개를 분석해 이 중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에서 기능성을 입증해 이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