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기자]삼성전자의 보안플랫폼 '녹스(KNOX)'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녹스 기술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통합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보안 수준이 높은 OS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녹스는 스마트기기에서 암호화된 가상의 영역을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 공간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보다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 녹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보안플랫폼 중 유일하게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의 모바일 보안 규정과 보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