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8인치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900’을 출시한다.
‘아이나비 KP900’은 ‘아이나비 KP500’과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를 잇는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1인치 더 넓어진 8인치 대 화면에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부착이 간편하고 원활한 TRIP지원으로 매립환경까지 완벽 제공한다. AV-IN단자로 연결된 후방카메라는 빠른 화면 처리 속도와 넓은 시야각 확보로 안전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2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6000원상당의 MBC TPEG을 제공한다.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음성 단어를 인식하는 ‘마하 보이스’도 탑재했다. 유의어 등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와 파생어, 동의어 등을 구별해 반응한다.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한다.
MBC TPEG과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교통정보인 ‘TCON+(티콘플러스)’로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의 교통 상황은 물론 CCTV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위치수신 능력이 향상된 SiRF V7 GPS엔진을 탑재해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KP시리즈’는 3D 내비게이션 중 사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제품”이라며, “최근 소비자들의 대형 화면 니즈를 반영한 8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으로 ‘아이나비 KP900’은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6GB 메모리 제품은 33만 9000원, 32GB 메모리 제품은 36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