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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서울 미아동에 강북 서비스센터 오픈

[kjtimes=정소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일부터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영업에 돌입했다.

 

공식 딜러인 GS엠비즈(대표 장인영)가 강북 전시장과 연계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746.102층 건물로 폭스바겐 정비 자격을 갖춘 고급 기술 인력과 최신식 시설을 갖춰 하루 최대 20대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와 휴게실, 그리고 고객들이 차를 맡기고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PC룸도 구비돼 있다.

무엇보다 성북구와 동대문구, 노원구, 도봉구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어 최근 늘어난 강북 수요에 질적 성장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5개 지역은 지난 5월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7%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 서울 전체 판매인 26.4%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강북 서비스센터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