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잘 알려진 시트로엥 DS5가 지난 2일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480만원 인하했다.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한 것갈수록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지난 2일 공식 딜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플래그십 모델인 DS5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상품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DS5 2.0시크 플러스(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을 각각 480만원, 300만원 할인된 가격인 4,250만원과 4,790만원에 판매한다(모두 VAT 포함). 각 차량에 탑재되었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트로엥 DS5는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