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시트로엥, 대통령 의전車 ‘DS5’ 최대 480만원 인하

7월 2일부터 한-EU FTA 인하분 반영


[kjtimes=견재수 기자]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잘 알려진 시트로엥 DS5가 지난 2일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480만원 인하했다. -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한 것갈수록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지난 2일 공식 딜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플래그십 모델인 DS5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상품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DS5 2.0시크 플러스(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을 각각 480만원, 300만원 할인된 가격인 4,250만원과 4,790만원에 판매한다(모두 VAT 포함). 각 차량에 탑재되었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트로엥 DS5는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