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폭스바겐, 고객 사고 시 80km까지 무상 견인하고 택시비도 지급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사고 시 견인부터 수리까지 완벽한 사후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고 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최대 80km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대 5만원까지 택시비를 지원한다.

 

또 출고 1년 이내 차량이 주행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 부리비 100만원 이상이 나올 경우 최대 2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수리비 견적이 차량 잔존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총 수리비의 30%까지 부품할인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7월 한 달 동안 골프 오너들을 대상으로 타이밍 벨트 교체와 트랜스미션 오일 교환 시 부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km마다 교체를 권장하는 소모품으로 교체 시기가 도래한 고객이라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오랜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에서 폭스바겐의 가치를 체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오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나 24시간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