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러브&시크’ 푸조, 올드독과 콜라보레이션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인기 캐릭터 올드독올드독(Old Dog)과 푸조-올드독 월페이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푸조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드독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푸조 차량만의 매력을 친근하면서도 개성 있는 방법으로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조-올드독 월페이퍼는 월 1회 푸조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웹툰 형식으로 제작되며, 별도의 웹 사이트(www.peugeot-olddog.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 및 각종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월페이퍼가 제공된다.

 

푸조와 올드독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캘린더 제작 등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대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드독 캐릭터를 만든 정우열 작가는 실제로 폭스테리어를 기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반려견 소리와 풋코와의 동고동락 10년을 기록한 에세이집 개를 그리다를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