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국내 영업본부 임직원,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와 오토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지역본부별로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어려운 영업환경 극복을 위한 지역본부별 결의문 채택과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우수 오토매니저 시상, 상반기 실적보고,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회사 현황 및 비전 설명,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3만 3,235대(13.5% 증가)를 판매한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전략 운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목표인 내수 6만9000대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내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수입차 공세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신규 고객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판매 확대 방안을 통해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