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멕시코 신규 공장 건설…2019년부터 연간 15만대 생산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10억달러(111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8BMW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주()2019년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예정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1994년 멕시코 지역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3년에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13992대의 차량과 16.6% 증가한 2064대의 바이크를 판매했다.

 

이번 공장 건립은 최근 미국과 유럽 내 늘어난 자동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며, BMW 그룹은 멕시코 지역 공장 건설을 통해 북미 지역 판매와 생산 모두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생산부문 총괄 사장은 "멕시코는 BMW 그룹과 다른 주요 공장을 잇는 생산 네트워크의 요충지라며 신규 공장은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1500 개의 일자리를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