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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해외 무역·투자 정보 제공

 

[KJti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외 무역,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각 나라의 정치, 사회 등 일반 정보와 지리, 지형정보 등과 더불어 해외 93개 국가들의 무역, 투자와 관련된 전문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OTRA에서 제공하는 전문정보를 통해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 별로 분류된 93개 국가들의 수입규제제도와 관세제도, 조세제도 등 해외 비즈니스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세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라별 출장가이드, 비즈니스 에티켓, 상관습 및 거래시 유의사항 등 문화적 특성과 관련된 정보들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최근 대한지리학회 등과 손을 잡고 세계지명사전을 통해 남아메리카 지역의 도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정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지역별 전문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