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업계 최초로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 푸조의 해치백 모델인 ‘New 푸조 308’가 16.7km/ℓ의 연비에 미치지 못할 경우 유류비 차액을 보상해준다는 내용이다.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308’의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까지 ‘NEW 푸조 308’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 1만km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6.7km/ℓ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리터당 1,650원 기준)을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다.
푸조가 제시한 연비는 국내 판매 중인 해치백 세그먼트 내에서 NEW 푸조 308 경쟁차종의 국내 공인 연비를 참고해 설정한 것으로, 고객이 1만km를 주행하는 동안 트립 컴퓨터상 주행 평균 속도 40km/h 이상을 만족하면 된다.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푸조 전시장을 방문해 딜러와 함께 차량에 기록된 평균 연비와 평균 속도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 증빙하면 된다. 측정 평균 속도는 10%의 오차범위까지 허용되며 등록 후 1년 초과 차량은 제외된다.
푸조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연비와 관련된 경제성 부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벤트 대상인 ‘NEW 푸조 308’는 지난달 30일 출시된 모델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만큼, 상품성에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어필 할 수 있는 을 것으로 보인다.
New 푸조 308은 차량 구조의 혁신을 이뤄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0kg까지 무게를 줄였고, 우수한 연비로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8만 5000대 이상이 판매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