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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모바일 앱 스토어 새단장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삼성 갤럭시 앱스'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의 '삼성 갤럭시 앱스'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을 위해 엄선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앱스'는 추천 애플리케이션과 주요 기획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스트 추천',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이 모여 있는 '갤럭시 특화', 다운로드 건수와 가격 등 여러 정렬 기준에 따라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볼 수 있는 '인기'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갤럭시 특화' 항목에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무료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 필수 애플리케이션과 갤럭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갤럭시 에센셜', '갤럭시 스페셜' 등을 통해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해 별도의 게임용 페이지에 전시함으로써 프리미엄 게임을 더욱 손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다양한 무료·할인 이벤트와 폰트·테마 모음 기획전을 진행해, 갤럭시 이용자들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홍원표 센터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엄선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 앱스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