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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S, ‘애드 콜라주 마케팅’ 본격 가동…이유는

‘갤럭시 탭S’의 우수한 화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목적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의 출시와 함께 오는 810일까지 애드 콜라주 마케팅을 전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드 콜라주 마케팅은 최신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 등에 제품 광고를 결합한 것으로 종이를 풀로 붙이는 미술 기법과 유사한 애드 콜라주는 소비자가 광고를 접하는 공간의 특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화 예고편 뒤에 해당 영화의 장면을 삽입해 만든 갤럭시 탭S’ 광고를 상영하고 이를 접한 소비자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몰입감을 경험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마케팅에서 삼성전자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드래곤 길들이기2’, ‘허큘리스등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과 제품광고를 결합해 초고화질 S 아몰레드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S’의 보는 경험을 극대화 했다.

 

삼성전자는 또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리얼 S 아몰레드 존을 운영해 갤럭시 탭S’ 광고,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S 아몰레드 화질 우수성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애드 콜라주 마케팅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의 하나라며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의 대표 공간인 영화관과 연계해 갤럭시 탭S’의 우수한 화질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