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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터치알림’앱 200만명 가입 돌파

[kjtimes=정소영 기자] 실시간 금융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알려주는 우리은행의 금융 애플리케이션 원터치알림이 가입 20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출시하자마자 열흘 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서비스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월 900원의 유료 서비스인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무료해 왔다.

 

우리은행은 가입 200백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711일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사업단 관계자는 원터치알림은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개발한 서비스지만, 금융사고 예방에도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가입 고객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