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2015 서울모터쇼 참가업체 28일부터 신청접수

[kjtimes=견재수 기자] 2015년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모터쇼에 참가할 참가업체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라는 주제로 내년 4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는 모터쇼에는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용품, 타이어 등과 더불어 최근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다양한 IT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월드프리미어 신차, 슈퍼카 등 국제적 수준의 차량을 유치해 볼거리를 다양화 하고, ‘자동차와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도 준비한다.

 

참가를 희망업체는 28일부터 919일까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에서 접수하거나, 참가신청서 작성 후 우편 또는 팩스(02-3660-1901), 이메일(motorshow@kam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전화(02-3660-1887/1892) 혹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