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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 혜인자동차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마포전시장은 구리, 의정부, 미아, 노원에 이은 혜인자동차의 다섯 번째 전시장으로 총면적 730규모에 고객 상담과 체험, 시승이 상시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시장 주변이 대규모 복합 시설 개장과 홍대 상권 확장 등의 호재로 유동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마포, 은평, 서대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내 잠재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마포전시장의 활약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 하반기 한국시장 출시 예정인 럭셔리 컴팩트SUV, 링컨 MKC 고객행사 진행을 시작으로 지역 특색과 인근 거점 상권을 겨냥한 공격적인 맞춤 영업/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포드, 링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포드코리아는 혜인자동차와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로써 전국 31개의 전시장 및 27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 수입차 브랜드로써는 가장 우수한 수준의 전국 판매망 및 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