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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체, 8월 1~4일 휴가철 고속도로휴게소 특별무상점검

[kjtimes=견재수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자동차협회(회장 김용근)가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81~4일 사이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17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 휴가철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소모성 부품점검을 위주로 하며 필요시 무상 교환 서비스와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함께 제공,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별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현대차 -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기아차 - 부선 기흥칠곡(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쌍용차 - 경부선 천안(부산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르노삼성 -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5공동 -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휴양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