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 방산부문 신입사원 35명이 사회 첫 발을 디뎠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마현리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이들 신입사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 중인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받고 있다.
㈜한화 방산부문은 신입사원 연수 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의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마현리는 지난 2013년 9월 한화 방산부문이 도·농 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라면서 “신입사원들은 마을 공동공간 제초작업, 비닐하우스 내 과실 솎기 등의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금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최경덕씨는 “농사일이 처음이라 실수도 하고 몸이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봉사의 의미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면서 “이런 경험을 발판 삼아 회사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