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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북 수준 두께 ‘시네뷰’ 일체형PC ‘선보인다’

본체 두께 20㎜ 불과…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8GB램, 1TB 저장공간 탑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5, ‘시네뷰일체형PC 신제품 ‘29V9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네뷰는 영화관 스크린의 화면비와 비슷한 21:9 비율을 갖춘 LG전자의 PC 제품 시리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특징은 초박형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에 불과한 것이다. 두께는 얇지만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8GB, 1TB 저장공간 등을 탑재했다.

 

PC를 부팅하지 않고 모니터 전원만으로 TV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다. 화면을 분할해 반은 PC화면으로, 반은 TV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TV 튜너를 탑재한데 기인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네뷰일체형 PC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