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4(Reddot Design Awards 2014)’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의 전시 디자인과 인테리어&컨셉 디자인 부문에서는 소수의 출품작에만 주어지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까지 휩쓸며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IDEA)에서 총 15개의 수상작을 낳으며 본격적으로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을 시작한 2010년 이후 IT 산업 디자인 분야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SDF(Seoul Digital Festival, 서울 디지털 페스티벌) 네이버 데이터 스퀘어’와 ‘네이버 그린팩토리 카페 앤 라이브러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출품작 중 소수에만 주어지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의 전시 디자인 부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수상작인 ‘SDF 네이버 데이터 스퀘어’는 이용자가 작성한 데이터를 담는 인터넷 플랫폼으로서의 네이버를 데이터 스퀘어를 체험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플랫폼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짚고, 데이터의 선순환을 통한 네이버의 상생에 대한 노력을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점이 주요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 서비스가 지닌 본질을 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반영된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제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