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포드코리아, 7월 판매 역대 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지난 7월 총 917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월 판매를 달성했다. 종전까지 최다 판매는 올해 4월 기록한 799대였다.

 

이 같은 실적은 포드 익스플로러(321)와 토러스(162), 그리고 링컨 MKZ (140), MKS(103)의 세 자릿수 판매 등이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포드코리아의 역대 사상 최고의 월 판매고일 뿐만 아니라, 작년 동월의 688대 대비 무려 약 33.3%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204대의 누적 판매량을 보이며 작년 동기 기록인 3980대 대비 약 30.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판매고를 달성한 익스플로러는 7인승 대형 SUV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넘치는 힘, 첨단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등 최고의 사양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토러스 역시 포드 에코부스트 엔진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대형 세단으로 162대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 자릿수 판매를 이어갔다.

 

링컨MKZ와 플래그십 대형 세단 링컨MKS 또한 140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어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CCD(연속댐핑제어)EPAS(전동파워스티어링) 등 첨단 기술에 기반 한 편안한 주행감과 링컨의 장신정신이 융합된 링컨의 대형 세단 MKS 또한 10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 들어서만 세 번째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포드링컨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지원과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빼어난 서비스 역량을 유지하고 고품질 고품격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께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