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 자동차…“‘전설의 車’ 다모였다”

국내외 42개 제조사 1523대 DB 구축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카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동차(http://auto.naver.com/index.nhn)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차량 DB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총 42개 제조사에서 1,523대의 차량 정보가 서비스 되고 있다.

 

세계 최초 자동차인 벤츠페이턴트 모터바겐 No.1’, 한국 최초 자동차인 국제차량제작‘1995 시발등 자동차 역사에 족적을 남긴 차량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차량이 연식순대로 정렬되어 있어 자동차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와는 별도로 제조사나 출시연도별 검색이 가능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동차의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차량 정보를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히스토리를 통해 자동차 역사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컨텐츠라이브센터의 박선영 센터장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자동차 기술 발전에 의미가 큰 클래식카 뿐만 아니라 현재 시판되고 있는 국내외 모든 차량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실용적 편의 또한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