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뮤지컬 ‘시카고’ 공연장 방문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에 함께했던 최정원과 아이비를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시카고공연장을 깜짝 방문하는 의리를 보였다.

 

주원은 공연이 끝나자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멋진 공연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본 주원은 너무 즐겁게 봤다. 벨마 역의 최정원과 록시 역의 아이비, 그리고 빌리 역의 성기윤 외 모든 배우들의 하모니가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주원은 이어 하지만 8개월 넘게 함께한 뮤지컬 고스트때의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어 조금은 섭섭했다며 자신이 참여했던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김경선과 최고의 앙상블들이 함께하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9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