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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네시아에 휴대폰 공장 짓는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에 휴대전화 공장을 짓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삼성전자의 해외 휴대전화 공장은 중국, 인도, 베트남, 브라질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와 휴대폰 공장 설립에 대해 협상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지에 휴대폰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생산시설은 휴대폰 생산과정 전 단계를 담당하는 베트남·중국 공장 등과 달리 완제품 생산 직전의 조립 공정 라인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내수시장을 겨냥한 모델만을 생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