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모니터 리얼 화질 실험 프로젝트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풀HD보다 4배 선명한 UHD모니터의 화질을 증명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눈을 가진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색 대결을 펼치는 '리얼 실험 프로젝트' 캠페인 메인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 UHD모니터 리얼 실험 프로젝트'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삼성 모니터의 '0 컬러리얼리즘'의 계보를 잇는 실험 프로젝트다.

 

실험은 삼성 UHD모니터 뒤에 카메라를 설치, 카메라로 촬영되는 장면을 모니터로 투영하는 방식이며, 설치된 UHD모니터 1대와 베젤만 있는 모형 모니터 4대 중에서 어떤 모니터가 UHD모니터인지 테스터들이 선별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모니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 김혁규·최천주·최인규 청안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이호림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궁 선수 기보배 모니터 화면으로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건우 원장이 테스트에 참여했으나 완벽한 리얼을 표현하는 삼성 UHD모니터를 선별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테스터는 드넓은 초원의 개미까지 본다는 몽골인. 몽고, 내몽고자치구, 상해, 한국 등에 거주하는 약 100명의 몽골인 중에 시력검사를 거쳐 선발된 몽골인 오우을 치렁우(28). 그 조차도 UHD모니터의 리얼 화질에 놀라워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메인 영상공개를 기념해 삼성 UHD모니터로 세계 최고의 눈에 도전하는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 게임을 완료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삼성 UHD모니터 UD970을 제공한다.

 

'삼성 UHD모니터 리얼 실험 프로젝트'의 제작과정과 스토리를 담은 메인 영상은 캠페인 삼성 모니터 마이크로사이트 (www.samsung-monitor.c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