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4'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스마트워치에 커브드(Curved) 슈퍼아몰레드를 채택했으며 이는 오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IFA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삼성은 IFA 2014에 맞춰 독일 현지에서 '언팩 2014 에피소드2'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의 새 모델인 노트4도 선보일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선보일 스마트워치는 휘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기존 출시했던 기어2의 투박함과 착용감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기능은 기어2와 마찬가지로 스마트워치 기능에 충실해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처럼 새로운 스마트워치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신제품 발표전 공식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발표전인 제품에 대한 언급은 어렵다"며 "출시된다면 IFA 2014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