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안성 창고대개방 연일 '인산인해'

[KJtimes=장진우 기자]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의 창고대개방 할인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른 추석을 맞아 락액락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락앤락 안성 물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를 시작한지 3일만에 락앤락은 목표 매출액의 약 45%를 달성하는 등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부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봄·가을 진행되는 락앤락의 정기 할인 행사로, 70%라는 사상 최대 할인율과 총 4000여개의 사상 최다 품목으로 진행해 소비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회사측은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베스트셀러 ‘비스프리 테이블탑’ 홈쇼핑 세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패브릭 수납함 ‘똔따렐리 인테리어 박스’ 세트도 제품을 진열해놓기가 무섭게 판매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김장철에 빼놓을 수 없는 ‘락앤락 김치통’ 세트도 이른 김장을 계획하는 고객들로 인해 유명세만큼이나 빠른 판매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 외에도 양념통, 도마, 냄비, 커트러리 등 주방용품과 ‘에톰’ 청소용품과 플라스틱 수납함 ‘인플러스’ 등이 준비돼 있어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깔끔한 우드 프레임의 ‘슬림양념통 세트’와 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의 ‘쿡플러스 커트러리 세트’ 는 고급스러운 박스포장으로 알뜰하면서 양질의 추석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이강혁 이사는 “행사 시작 3일 만에 목표 매출액의 45%를 달성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락앤락 안성 최초 창고대개방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에 이은 기분 좋은 명절과 결혼 등 알뜰하면서 풍성한 가을 준비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고급 세라믹 감자칼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또는 고급 여행가방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락앤락 안성 최초 창고대개방’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락앤락의 온라인 쇼핑몰인 락앤락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