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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 접수 시작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1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6'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를 공식 개설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개발자 행사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서비스 분야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스마트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올해 행사는 '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를 주제로 9개 카테고리, 85개 이상의 세션 등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 포함되는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헬스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가 소개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스마트 기기간 연동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자와의 협력이 차별화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 교류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삼성 스마트 기기의 앞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