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가는 ‘훨훨’ 매력도 ‘철철’

한달간 11.8% 상승하며 역사적 최고가 근접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이 주가 단기 급등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투자처에 대한 매력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 이면에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9, CJ제일제당이 주가 단기 급등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진단하면서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4453억원과 47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36.2% 늘어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9689억원과 5475억원으로 올해보다 7.0%, 15.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주가가 최근 한 달간 11.8% 상승하며 역사적 최고가에 근접해 주가 상승 피로감이 있지만 여전히 장기 투자 매력이 있다면서 식품 부문 이익의 질적 개선, 라이신 공급 과잉의 점진적 해소에 기반을 둔 바이오 부문 실적 개선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할 것이며 차익실현 시점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