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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 활동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소재 각 사업장별 자매결연단체와 결연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송편 나눔봉사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총 1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보육시설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 등 65개소 결연단체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장 등 48개 결연가구에 전달한다.
 
또 환경미화, 목욕도우미, 시설점검,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같이 한다.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복지단체와 저소득가구를 꾸준히 돕고 있으며, 농가와 진행하는 11촌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 판매와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