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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아시안게임 옥외광고 설치

캠페인 테마인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 소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아시아인들을 환영하는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사옥을 비롯해 인천공항 3층 출발대합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인천공항역서울역 등 인천으로 향하는 주요 관문에 옥외 광고물을 게재했다.

 

옥외 광고물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마스코트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테마인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이 소개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919일 개막해 10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아시아와 중동 45개국에서 1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로컬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에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후원해오고 있으며 최장기 후원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