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

위메프 고객에게 광주비엔날레 소개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5일 공정미술 프로젝트인 '페어아트'의 일환으로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페어아트' 페이지에 광주 비엔날레를 알리는 내용을 일정기간 게시하여 위메프 1300만 회원들에게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며 다양한 행사의 홍보를 맡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지난 4일 개막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미술전시이며 올해는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의 큐레이터인 '제시카모건' 이 총감독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장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을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해는 38개국 103명의 팀(작가)이 다섯 개의 대형 전시관에 '터전을 불태우라'는 주제로 4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성과 성 소수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계층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변방의 국가 ▲군대 등 권력과 소비사회에 대한 저항의식 ▲역사적 사건의 재해석을 반영한 작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돕기위한 공정미술 프로젝트 캠페인을 2년째 지속해왔다"며 "광주비엔날레 참여 역시 이 정신의 연장선으로 열정에게 기회를 이란 위메프만의 가치창출에 실천의 진정성을 담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