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0일 ‘슈가프리’ 뮤직비디오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음원공개 하루 전인 10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1110번째 미니앨범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가 10일 오후 5시 티아라 공식 페이스북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 곡 슈가프리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것.

 

티아라 소속사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EDM의 한 장르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IG ROOM을 도입하여 세련되고 트랜디한 음악과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DJ들과 타이틀 곡 슈가프리리믹스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오리지널 버전과 또 다른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슈가프리는 무언가 빠져버린 허전함을 마치 설탕이 빠진 슈가프리 음료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랩핑 형식의 멜로디와 티아라표 후렴구가 잘 어우러져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