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5월 서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설립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계점(1호)에 이어 2호점이다. 타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토록 교통이 편리한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은 물론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고객본부 이광구 부행장은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비록 희망나눔센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점포의 전략과는 배치되지만 이를 통해 많은 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