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모노폴리 프로모션 "해외여행 당첨자 나왔다"

1등 자동차 및 5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 주인 기다려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홈플러스의 직원이 경품 사기극을 벌여 논란이 된 가운데 맥도날드 경품이벤트에서는 수천만원 상당의 경품 당첨자가 조기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17일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모노폴리 프로모션'에서 2500만원 상당의 호주 4인 여행권과 400만원 상당의 유럽 2인 여행권 경품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모노폴리 프로모션'은 폭스바겐 티구안 자동차, 가전 및 전자기기와 맥도날드 제품 등 푸짐한 선물들을 제공하는 맥도날드 한국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경품 이벤트다. 이번 해외 여행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은 전주인후DT점과 대전한남DT점 이용 고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4명 중 1명의 높은 당첨 확률을 가진 프로모션으로 총 2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뜻밖의 행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1등 당첨자, 자동차 및 5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주요 큰 경품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들의 열기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모노폴리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여행권의 기회를 잡게 된 두 명의 고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 동안에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맛있는 음식도 즐길 뿐만 아니라 뜻밖의 행운도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모노폴리 프로모션은 전세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는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게임을 주제로 하는 경품 프로모션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독일,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지난 25년간 큰 인기를 끌며 진행되어 온 맥도날드의 간판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맥도날드 (www.mcdonalds.co.kr/monopoly) 모노폴리 프로모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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