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컵 요거트 '불가리스 프룻'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17일 테이크아웃 타입의 컵 요거트인 신제품 '불가리스 프룻'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스 프룻'은 빨대로 요거트와 과육을 빨아먹는 형태의 드링킹 요거트로, 테이크아웃 타입의 편리하고 산뜻한 케이스로 담아져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A등급의 국산 원유를 사용했으며,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1000억마리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진한 요거트와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과일들로만 블렌딩해 맛의 품격도 한층 높였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불가리스 프룻은 남양유업이 가지고 있는 장발효유 1위 기업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과일요거트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영업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스 프룻'은 딸기&블루베리,크렌베리와 레드자몽&오렌지의 2종으로 출시되며, 시중 판매가는 180ml 기준 19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