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인천AG 즐기는 비밀..소리에서 답 찾다

삼성 사운드바 8월 판매량, 전월 대비 50% 이상 증대될 듯

[kjtimes=견재수 기자] 19일부터 아시아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축구 경기와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서로 다른 종목의 수많은 선수와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장에서 선보이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작은 몸동작과 소리 하나하나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가장 좋은 감상법이겠지만 여러 사정상 거실에서 TV 중계로 응원에 임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아쉬움을 달래며 집안에서 경기를 보기로 결정했다면 현장감 있는 중계를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이벤트가 집중된 한 해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히 커다란 TV와 선명한 화질을 넘어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위해 '소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된 것. 많은 소비자들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오디오 제품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사운드 바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올해 8월 판매량이 전월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운드바의 인기가 지속 중이다.


이처럼 '소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여도가 높아지는 지금, 올해의 마지막 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인천 아시안게임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사운드바가 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운드바(HW-H7501)'는 커브드 TV가 주는 압도적인 시청 몰입감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강력한 8.1 채널의 입체 음향 효과를 통한 뛰어난 공간감으로 마치 경기장에 실제 가 있는 것 같은 뛰어난 현장감을 선사한다.


기존 직선형 사운드바에 좌•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돼 압도적인 서라운드 사운드와 중저음대의 사운드를 강화하고 정확도를 개선해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시킨 사운드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의 더욱 생생한 시청이 가능하다.


커브드 사운드바는 22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2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포터블 오디오를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오디오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커브드 사운드바는 세계 최초 TV 매칭 커브드 제품으로 강력한 몰입감과 8.1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집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의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