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목표주가 ‘쑥’ 올라간 이유

대우증권 흑자 가능성 전망 속 투자의견 매수 유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 의 목표주가가 올라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19,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405000원에서 4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국제 원재료, 라이신 가격, 판관비 지출 등의 변수가 내년 1분기까지 긍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 88.3%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라이신 가격 상승에 따라 바이오사업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또 라이신 가격이 올해(1340달러)보다 15.7% 상승한 15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라이신 가격이 평균 100달러 상승하면 6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