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MCM은 독일 뮌헨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뮌헨 브리너 거리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150㎡ 규모로 유럽의 정원을 모티브로 'MCM 동물원' 형태로 꾸몄다.
이 매장에서는 뮌헨을 대표하는 동물인 사자에서 영감을 얻은 클러치와 핸드백 등 지역 감성을 담은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MCM은 뮌헨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탬버린백도 함께 공개했다.
MCM 관계자는 "뮌헨은 MCM이 태어난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이번 뮌헨 매장 오픈은 MCM의 금의환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독일 브랜드인 MCM은 2005년 성주그룹에 인수됐으며, 현재 35개국에서 300여개 MCM 매장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