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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강남역에 더플레이스 2호점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THE PLACE)29일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광화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강남역 2호점 개설을 계기로 이탈리안 외식 브랜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2호점 개설은 광화문점의 고객 호응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플레이스 강남역점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검정색과 철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하고 팝요소를 더한 대형 포스터로 내부를 꾸미는 등 더욱 젊게 변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30 고객 취향에 맞는 '비스트로 플레이트'(bistro plate, 편안한 선술집 음식) 메뉴도 선보인다.

 

매콤한 맛의 '그릴드 피칸테 소시지', 한치와 케이퍼베리 튀김인 '깔라마리 프리티', 이탈리안 치즈, , 구운 채소를 풍성히 담아낸 '아페리티보 보드'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달콤한 라즈베리 혹은 상큼한 레몬 아이스바를 스파클링 와인에 넣어 녹여 마시는 독특한 글라스 와인인 '비노팝'을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광화문점 리뉴얼 개설 이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강남역에 두 번째 매장을 열 수 있었다""연내 추가 출점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