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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만원대 원형 공기청정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원형 디자인 공기청정기가 대중화 모델로 나온다.

 

LG전자는 올해 3월 원형 외관을 바탕으로 금속 소재와 스핀 헤어라인 공법으로 만든 몽블랑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내놓아 혁신적 디자인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원형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청정면적(23·37)과 색상(에메랄드·실버)별로 2(모델명 LA-V079SE·LA-V119SS)을 새로 출시한다. 가격 부담을 낮춰 출하가는 289000, 319000원이다.

 

초미세먼지보다 지름이 125배 작은 0.02크기 먼지까지 제거하는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부착했고 스모크 탈취필터로 집안 냄새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톨루엔·벤젠 등을 걸러주고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이산화질소를 잡아준다.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저, 공기 오염 상태를 쉽게 확인하는 청정도 표시 라이팅, 모든 필터를 원터치로 뗐다 붙이는 원터치 컬러필터 시스템 등을 갖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