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의 예약판매가 7일 시작된다.
KT는 올레샵(shop.olleh.com)과 앱을 통해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 예약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기어 제품군과 달리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4.3 이상 OS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35만2000원이지만 올레샵 등에서 7%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예약구매르 하면 5만9000원 상당 블루투스 넥밴드를 준다. 배송은 16일부터 시작한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