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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9 시네뷰 모니터, 미국·영국서 호평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21:9 화면비 모니터(모델명 34UM95)가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LG전자가 전했다.

 

미국의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편집자의 선택' 제품으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성능과 기능에 있어 최고(second-to-none)이며, 한 화면에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은 여러 대의 모니터를 구매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사전전문 매체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도 이 제품이 21:9 대화면에 3440×1440 고해상도를 채택한 점 등을 언급하면서 다중작업에 효율적이고, 사진·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고 호평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세계 15개국 28개 카메라·영상 전문지가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최고 사진 모니터'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담당 상무는 "해외 유력 IT매체와 사진·영상 전문 매체의 호평은 LG전자 모니터만의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21:9 화면비 모니터를 통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