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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 UHD 전용 드라마관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모바일IPTV에 초고화질(UHD) 전용 드라마관을 오픈하고 총 17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은 기존 풀 고화질(HD)보다 2배 선명한 QHD 스마트폰이 출시돼 고객들의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 모바일IPTV 'U+HDTV'에 모바일 UHD 콘텐츠를 제공하는 'UHD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를 신설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해당 채널에서 모바일UHD 전용 웹드라마 '모모살롱', '출중한 여자' 등 총 3편의 17개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U+HDTV에서 모바일 UHD 드라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는 LG G3 (Cat.6 포함), 갤럭시 노트4 등 최신 10여 종이며 추후 U+HDTV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U+HDTV Spotv 3채널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하며 주요 경기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 '꽃보다 청춘', '오늘부터 출근' 등 인기 케이블 방송 및 일부 지상파 방송의 본방을 10분뒤에 다시볼 수 있는 (quick) VOD’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모바일TV사업팀 한영진 팀장은 비디오 LTE 시대를 맞아 UHD 드라마 및 메이저리그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앞으로도 LG유플러스 고객들이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