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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엑스 멀티 Z’

[kjtimes=견재수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수명이 20% 이상 길어진 신제품 트럭버스용 타이어 엑스 멀티 Z(MICHELIN X MULTI Z)’를 국내 출시했다.

 

중장거리 운행조건의 트럭버스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엑스 멀티 Z’는 마모와 내구성능을 강화, 기존 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을 크게 개선했다.

 

회전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높여 트럭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실제 체험 테스트 결과 운전자들은 제동성능이 뛰어나고 운행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시 피로감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펠리티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이사는 출시행사에서 이번 신제품은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운행환경과 도로조건을 고려해 출시, 안전은 물론 20% 이상 향상된 마일리지를 통해 운행 거리당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이 미쉐린타이어의 앞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