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2014년 해안권개발사업 민자유치 투자설명회’ 15일 건설공제조합에서 열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1015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조합에서 16개 투자유치 대상 사업지를 소개한다.

 

국토교통부 해안권개발사업 투자유치 분석 및 홍보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민자 일부 유치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자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돼 적극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들로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한다.

 

16개 사업지 가운데에는 사계절체류형 명품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지향하는 동부산 관광단지를 비롯해 지식기반형 산업고도화 추진을 위한 첨단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화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골프휴양 및 복합해양리조트가 어우러진 관광단지인 태안 안면도 지포/운여 관광지등이 있다.

 

정란수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은 설명회 참석자에 한에 16개 투자유치 대상 사업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수록된 해안권개발사업 투자설명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투자설명서뿐 아니라, 16개 대상사업지별 홍보 브로슈어 및 기념품 증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02-518-6765)으로 하면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